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H.E. Togolani Edriss MAVURA) 주한 탄자니아 대사가 양국 문화외교에 기여한 공로로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 단장을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으로 초청하여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한문화진흥협회가 8일 밝혔다.

정사무엘 단장은 탄자니아 대사관의 개관 후 첫 번째와 두번째 국경일 행사를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탄자니아 외교부 장관 등 외교사절단이 한국에 방문하였을 때도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해 기여했다.

탄자니아 대사는 감사장을 수여하며 "한국과 탄자니아 국민들에게 양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앞장서는 정 단장과 함께 멋진 양국교류를 이어가고 싶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사무엘 단장은 한문화진흥협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해마다 한국과 수교한 국가의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약 50개국의 주한 대사 부부가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주한외교사절단 팸투어, 유스앰버서더 외교아카데미 등에서 기획 및 국제 의전을 총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