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국내 최고의 외교캠프가 진행되었다.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가 주최하고 세계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한 유스 앰버서더 아카데미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특히, 유스 앰버서더 아카데미는 세계 6개국 주한 대사 및 외교관이 강사로 참여하였는데 이렇게 많은 대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것은 국내 외교 캠프 중 유일하다. 이번 2017 유스 앰버서더 아카데미에도 불가리아, 콜롬비아, 이란, 코스타리카, 브라질, 미국 대사관이 참여하여 다시 한 번 최고 외교캠프의 위용을 자랑하였다.

전국 각지의 초, 중, 고생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에 모여 각국 외교관들의 열띤 강연에 참여하였는데 외교관의 꿈을 가진 꿈나무들의 열기로 현장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하였다.

언론에서만 보던 외교관 최고 직급인 대사를 직접 마주한 학생들은 호기심과 더불어 높은 관심을 드러냈고 외교관의 한 마디라도 놓칠 세라 집중하고 필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연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외교관과 일대일로 나란히 앉아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기회 자체에 큰 흥미를 느끼는 표정이 역력하였다.

이번 캠프에 후원으로 참여한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의 진로 관련 강의도 이어졌는데 최근 취업난을 반영하듯 역시나 뛰어난 몰입력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 외교 문서 작성, 토론,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도 참여한 학생들은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명수(압구정중 2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그 많은 각국 대사들이 정말 올까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실제로 보니 신기하기도 하였고 훗날 외교관의 꿈을 꼭 이루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졌다.“라고 말하며 ”주변 친구들에게도 다음 캠프에 꼭 참여하라고 강력히 추천해줘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 유스 앰버서더 아카데미는 오는 8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공지는 한문화진흥협회 홈페이지(http://www.korea-culture.com)와 유스 앰버서더 아카데미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ambassadorcamp)을 통해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