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외교사절단(단장 정사무엘)이 2015 세계의상페스티벌에 참여하는 42개국 주한 대사의 의전통역과 행사진행을 위해 선발된 70여명의 요원을 선발하였다.

이번주 10일에 열리는 세계의상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패션외교의 장(場)으로 세계 각국의 외교최고 직급인 대사들이 참여하는 행사이다.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하여 수원에서 개최하며 이를 위해 완벽한 의전과 통역, 그리고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하여 한문화외교사절단이 지원한다.

한문화외교사절단은 국내외 대한민국 대학생들이 보통 2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단체로 공공외교, 문화교류, 문화외교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대한민국과 수교된 국가간 수교기념행사, 국제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세계의상페스티벌은 총 2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오후 6시 30분에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실시한다. 1부는 세계각국의 주한 대사들과 가족들이 한복을 입고 런웨이를 선보이고 2부에서는 1부와 같이 주한 외교사절단이 각 국의 의상을 입고 세계전통의상을 선보인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처럼 수십개국의 주한 대사들이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서 직접 참여하여 세계 각국의 문화교류를 선보일 수 있는 행사는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하며, 그만큼 수원시의 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한다.